LPGA 스타 리디아 고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참가를 위해 방한, 시댁 '현대가'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남편 정준 씨와 결혼 후 골프를 즐기는 법을 배우고, 성적에 관계없이 자신을 사랑해주는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시아버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에 대해 "세계적으로 대단한 분"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리디아 고는 올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AIG 여자오픈,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3승을 거두는 등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 설렌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