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25일 잠실에서 열리는 한화전에 백업 위주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한다.
3위 확정 후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기로 한 염경엽 감독의 결정이다.
시즌 내내 출장이 많았던 박동원, 홍창기, 김현수, 박해민, 오지환 등 주축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주전 라인업에서 문성주와 문보경을 제외하고는 7명이 빠졌다.
이날 1군 엔트리에는 투수 이주헌이 데뷔 첫 1군 무대를 밟는다.
LG 선발 투수는 최원태, 한화 선발 투수는 조동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