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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소멸한 트래직 넘버' 롯데, 결국 비밀번호 '7107887' 뒷자리 늘어난다...7년 연속 가을야구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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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7년 연속 가을야구 좌절…'비밀번호 갱신' 씁쓸
롯데 자이언츠가 2024년 KBO 리그에서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비밀번호 갱신'이라는 씁쓸한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24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트래직 넘버 '1'이 삭제되었고, 남은 경기에서의 역전 가능성은 사라졌습니다.
롯데는 4월 부진을 딛고 6월에는 월간 승률 1위를 기록하며 가을 야구에 대한 희망을 키웠지만, 7월 부진과 9월 부진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2017년 이후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7107887'이라는 새로운 비밀번호를 추가하게 되었고,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2024-09-25 16: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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