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가 과거 '악연'이 있었던 센터 치나누 오누아쿠를 다시 영입했습니다.
오누아쿠는 2019~20시즌 중반 DB에 합류해 팀의 정규리그 1위에 기여했지만, 코로나19로 리그가 조기 종료되면서 팀을 떠났습니다.
이후 2021~22시즌 재계약을 맺었지만 합류를 미루며 2시즌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지난 시즌 고양 소노에서 활동하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DB는 탄탄한 외국인 전력을 위해 그를 다시 영입했습니다.
오누아쿠는 김종규, 강상재 등 장신 선수들과 함께 'DB산성'을 구축하며 우승에 도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