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5일(한국시간)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며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샌디에이고의 마무리 투수 로베르트 수아레스가 미겔 로하스에게 잘 맞은 직선타구를 허용했지만, 이 타구를 3루수 매니 마차도가 바운드 없이 직접 잡아내 트리플 플레이를 완성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지구 선두 다저스를 2경기 차로 추격하며 지구 우승 가능성도 높였다.
한편,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은 어깨 부상으로 아직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