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깜짝 150km 돌풍, 최종인이 뜨겁다.
최종인은 지난해 일본 교육리그에서 처음 150km를 찍은 후 웨이트 트레이닝과 러닝을 통해 꾸준히 몸을 만들며 150km 강속구를 던지게 되었다.
올해 1군 무대에 데뷔했지만 2군에서 꾸준히 노력하며 구속과 제구력을 키웠고, 9월 들어 7경기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필승조로 자리매김했다.
최종인은 같은 팀 동료이자 친구인 최지강의 노력에서 자극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포스트시즌 엔트리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