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일·가정 양립 지원은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투자라고 강조하며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분기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 증가를 언급하며 출산율 반등의 희망을 보였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반전 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의 인식 변화를 촉구하며 일·가정 양립 지원이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투자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정부는 기업에 정책자금 지원, 입찰사업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일·가정 양립 우수 중소기업에 세제 혜택과 세무조사 유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와 구조 개선을 강조하며,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가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