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장타 95개를 기록하며 다저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다 장타 기록을 세웠다.
이는 1930년 베이브 허먼의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오타니는 이날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지만, 다저스는 2-4로 패배하며 샌디에이고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오타니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 50도루를 달성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53홈런을 기록 중인 오타니는 두 개의 홈런만 더 추가하면 '55홈런-55도루' 고지를 밟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