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재요청했지만, 대통령실은 불편한 기류를 드러냈다.

대통령실은 독대 자체는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한 대표가 제3자를 통해 요청하고 언론에 알리는 방식에 당황스러워하며, '제3자 소통'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특히 만찬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말만 했다는 한 대표 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모두발언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주장도 오해라는 입장이다.

대통령실은 한 대표가 산책 중 독대를 제안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제3자 소통' 방식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

결과적으로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독대가 언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