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가 아스날전에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위기에 처했다.
의료진단 결과 전방 십자인대 부상이 확인되었으며, 이번 시즌 내로 복귀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로드리는 팀 내에서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어 맨시티는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의 부상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며, 스페인 의사들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로드리는 최근 잦은 경기 일정으로 인해 축구 선수들의 혹사가 심각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의 부상은 빡빡한 경기 일정으로 인한 피로 누적이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어, 축구계의 선수 혹사 문제에 대한 논쟁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