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이승엽 감독 체제에서 2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24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최종전에서 10 대 5 승리를 거두며 팬들 앞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김재환과 강승호의 맹타가 빛났는데, 강승호는 데뷔 후 첫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날 경기에는 2만 2064명의 관중이 잠실구장을 찾았고, 두산의 시즌 누적 관중은 130만 1768명으로 구단 역사상 최초로 13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두산은 현재 5위를 확정 지었으며, 남은 한 자리를 놓고 kt 위즈와 SSG 랜더스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