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만찬은 90분 동안 의료대란, 김건희 여사 문제 등 민감한 현안은 빠지고 체코 방문 성과 등 덕담만 오갔다.
한 장관은 만찬 직후 독대를 재차 요청했지만, 대통령실 반응은 냉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 분위기는 썰렁했고, 참석자들은 ‘국민에게 욕 먹을 만찬‘이라고 평가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은,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최재영 씨를 기소하라고 권고하면서 다시 불거졌다.
김 여사에 대한 불기소 처분이 나올 경우, 야당의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