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다승 공동 1위 박현경과 이예원이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와 26일 오전 10시 44분에 1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는 '빅매치'가 성사됐다.
박현경과 이예원은 올해 KLPGA 투어에서 나란히 3승씩 거두며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리디아 고는 올림픽 금메달과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윤이나는 LPGA 투어 장타자 패티 타와타나킷과 아마추어 유망주 오수민과 함께 장타 대결을 펼친다.
지난주 프로 첫 승을 거둔 문정민은 상금랭킹 1위 박지영, 지난해 우승자 이다연과 함께 경기에 나서고, 이민지는 노승희, 황유민과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김효주는 배호션, 전예성과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