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고딩엄빠5'에 출연한 이남희가 7개월 된 아들과 18개월 된 여동생을 키우는 싱글맘의 고충을 토로한다.
이남희는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 어린 시절부터 힘든 시간을 보냈고, 19세에 가정폭력을 피해 독립했다.
20세에 12살 연상의 남자와 만나 임신했지만 남자친구의 거짓말과 무책임함으로 인해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되었다.
방송에서는 이남희가 능숙하게 살림과 육아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지만, 친정엄마가 늦둥이 딸을 맡겨놓고 휴대폰만 보는 모습에 갈등이 빚어진다.
이남희는 엄마의 무관심과 잘못된 육아 방식에 걱정하며 갈등을 겪는다.
특히 엄마가 동생에게 과자와 젤리를 먹이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한국에서 자랄 동생이 남들보다 뒤쳐질까 봐 걱정된다’고 토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