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로 인천·김포공항 활주로 운영이 무려 20번이나 중단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오물 풍선 테러로 인해 인천공항은 총 413분, 김포공항은 58분간 운영이 중단되었습니다.
특히 6월 26일에는 166분간이나 인천공항 활주로 운영이 제한되어 항공 운항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공항 마비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막대하다”며 정부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