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들은 부진에 허덕이는 가운데, 외국인 타자 제러드 영이 팀의 4위 수성을 이끌고 있다.
35경기 타율 0.
343, OPS 1.
116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특히, 몸살을 앓고도 7경기에서 12안타를 기록하며 끈기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이패스트볼에 대한 약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상대 투수들을 압도하고 있다.
두산은 외국인 투수들의 부진 속에 제러드 영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