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밥'에서 류수영이 필리핀 팔라완에서 식재료 탐구 중 생가비를 섭취 후 고통을 호소해 촬영이 중단되는 위기 상황이 발생했다.
류수영은 생가비를 맛본 후 흙을 삼킨 듯한 느낌과 함께 목에 털가시 박힌 듯한 이물감을 느껴 고통스러워했다.
이승윤은 류수영이 생가비를 섭취하기 전에 현지인에게 먹어도 되는지 여쭤봤지만 현지인은 요리해서 먹어야 한다고 말했던 것을 후회하며 걱정했다.
다행히 마을 소녀가 생가비를 날로 먹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정확히 알고 식초로 만든 설탕을 건네주어 류수영은 30초 만에 고통에서 벗어났다.
류수영은 소녀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고, '식재료 연구'의 중요성과 현지인의 지식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