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KBO 역사상 두 번째 200안타에 도전한다.
레이예스는 올 시즌 194안타를 기록하며 롯데 구단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갈아치웠고, 10년째 깨지지 않고 있는 서건창의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201안타)에도 7개 안타만을 남겨두고 있다.
레이예스는 홈런은 적지만 뛰어난 타격 능력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만약 남은 5경기에서 8개의 안타를 추가한다면 KBO 역사상 최초의 200안타 외국인 타자이자,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