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130타점 고지를 돌파하며 역대 12번째로 한 시즌 130타점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오스틴은 24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2타점을 기록하며 130타점을 달성했으며 외국인 타자로는 테임즈, 나바로, 로하스에 이어 4번째다.
오스틴은 현재 119타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을 11점 차로 앞서고 있지만, 남은 경기 수가 적어 아직 안심할 수는 없다.
만약 오스틴이 타점왕에 오른다면 LG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 된다.
또한 오스틴은 남은 경기에서 4타점을 추가한다면 잠실구장을 쓰는 선수 중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도 달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