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24일 잠실 홈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꺾고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경기는 창단 첫 130만 관중 돌파 기념 경기였으며, 강승호의 2홈런 포함 맹타와 최승용의 호투가 빛났다.
두산은 5위와 승률이 같아도 상대 전적 우세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었으며,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더 거두면 자력으로 4위를 확정한다.
선수들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포스트시즌에서 더 높은 순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