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7년 연속 가을 야구 좌절... '희생번트' 실패가 뼈아픈 패배
롯데 자이언츠가 24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5로 패하며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롯데는 6회초 무사 1, 2루 찬스에서 박승욱의 희생 번트 시도가 실패로 이어지며 3명의 주자가 아웃되는 삼중살에 발목을 잡혔다.
특히 KT 투수 김민수의 슈퍼 캐치가 롯데의 추격 의지를 꺾는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롯데는 최근 경기력 부진보다는 작은 실수들이 겹쳐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라는 뼈아픈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