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송은범의 구위에 대해 “나쁘지 않다”고 평가하며 가을야구 불펜에서 활용 가능성을 열어뒀다.
송은범은 올 시즌 8경기 7⅓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1.
23을 기록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박 감독은 송은범의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중후반 위기 상황에서 구위가 좋은 투수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10승 트리오 원태인-코너 시볼드-데니 레예스로 이루어진 선발진에 비해 불펜진의 불안감을 지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송은범이 과연 가을야구에서 삼성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