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새벽 4시 칠불사에서 삽질을 한 이유가 주지 스님의 기념식수 요청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김영선 전 의원과 천하람 의원과 함께 칠불사를 방문했으며, 김 전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폭로하려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김 전 의원이 보여준 메시지 사진에 김 여사의 이름이 있었기에 김 여사가 공천에 개입했다고 생각했지만, 명태균 씨는 자신이 김 여사에게 보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김 전 의원의 주장에 공천 개입으로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수용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