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괴물 투타'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으려 하고 있다.
올 시즌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50 클럽에 가입한 오타니는 후반기에도 맹타를 휘두르며 홈런과 도루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후반기 홈런과 도루 1위를 동시에 석권한 것은 1955년 윌리 메이스 이후 69년 만이다.
오타니는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윌리 메이스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