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자발적 캥거루족 엄마가 '김창옥쇼3'에 출연해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하며 눈물을 보였다.

8살 때 아버지를 잃고 31살에 남편까지 떠나보낸 사연자는 큰딸의 결혼과 둘째딸의 독립을 앞두고 불안감과 두려움에 휩싸였다.

특히 큰딸의 혼전임신과 결혼은 사연자에게 큰 배신감으로 다가왔다.

김창옥은 사연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눈물을 흘리며 위로했고, 죽음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살아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