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 보이스피싱으로 6억 빚을 떠안게 된 의뢰인이 출연해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의뢰인은 2년 전 아버지가 저렴한 대출을 제안하는 전화를 받고 믿었지만, 알고 보니 보이스피싱 사기였다고 밝혔다.
1억 5천만원이었던 빚은 6억까지 불어났고, 의뢰인은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토로했다.
특히 가족이 살던 집을 떠나야만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의뢰인은 현재 월세 부담을 덜고 전세로 이사가기 위해 7천만원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