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24일 SSG 랜더스를 14-5로 대파하며 정규리그 3위를 확정, 준플레이오프부터 한국시리즈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박동원의 스리런 홈런을 포함, LG는 홈런 4방과 16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화끈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두산은 NC를 꺾고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강승호는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kt는 롯데를 꺾고 승률 5할에 복귀하며 5위 싸움에 불을 지폈다.
KIA는 삼성을 7-1로 꺾고 시즌 상대 전적 12승 4패를 기록, 김도영은 40홈런-40도루에 도전한다.
키움은 한화를 5-4로 역전승하며 8위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