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한미동맹 발효 7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K-A 가디언즈' 시사회에서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희생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으로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을 언급하며 "역사상 미국이 나라 대 나라로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건 처음"이라며 "그 기반 하에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1950~1953년 유엔군 195만 명 중 91%인 175만 명이 미국에서 파병된 인력"이라며 "미국의 이익을 챙기기 위한 행동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 많은 숫자"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러한 과정을 대한민국 국민과 특히 젊은이들이 알아야 한다"며 "이념의 문제가 아닌 우리가 이곳에 생존하는 생존 문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