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청년 남성들의 '일자리 유턴' 현상으로 인구 감소세를 멈추고 있다.
2024년 상반기 구미시의 취업 연령대(25~39세) 청년 인구가 130명 증가했다.
구미시는 청년 유출 방지 종합 대책 TF단을 운영하고, 청년 활동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등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수도권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구미 정착 주거 지원 사업도 새롭게 시행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 인구는 구미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