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핵실험 터뜨릴까 말까 고민 중? 풍계리 핵실험장 상태가...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을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김정은이 결심하면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은 풍계리 핵실험장의 수해로 인해 핵실험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압록강 범람으로 인해 핵실험장의 지반이 약화되고 진입로 교량 일부가 유실되어 최소 3~6개월의 복구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북한이 소형 핵탄두 실험을 통해 위력을 과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북한은 이미 미사일에 장착 가능한 소형 핵탄두 '화산-31'을 공개했으며, 이를 다양한 무기에 탑재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