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만남이 또 다시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의 독대 요청을 사실상 거부하며 24일 만찬을 '상견례' 자리로 제한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만찬 연기에 이어 또 다시 당정 갈등을 드러내는 것으로, '원팀'을 강조했던 윤 대통령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특히 독대 무산은 한 대표의 취임 100일 성적표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정 갈등이 계속될 경우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도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