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해 야당의 '덤핑' 및 '적자 수주' 의혹 제기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4일 국무회의에서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야당의 비판을 '국익 훼방'으로 규정하고, '국익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정쟁은 국경선에서 멈춰야 한다'며 야당의 성찰을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체코 방문 당시 파벨 대통령, 피알라 총리와 회담을 갖고 원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원전 동맹' 구축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첨단 산업, 과학 기술, 인프라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