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3위를 확정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24일, LG는 임찬규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SSG를 14대5로 대파했다.

임찬규는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10승을 기록하며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한편, KIA는 김도현의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삼성을 7대1로 꺾었다.

40홈런-40도루에 도전하던 김도영은 2개의 안타를 기록했지만,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두산은 NC를 10대5로 꺾으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고, KT는 롯데를 5대1로 꺾으며 SSG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키움은 한화에 5대4로 승리했으며, 롯데와 한화는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