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 대선 전후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군 당국은 북한이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를 이용해 '화산-31' 전술핵탄두의 검증 시험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한은 이미 6차례 핵실험을 통해 상당한 수준의 핵무기 병기화 능력을 확보했으며, 최근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개하며 핵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군은 북한이 핵실험을 통해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고, 개발한 핵무기의 신뢰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이미 핵실험 준비를 마쳤으며, 김정은의 정치적 결단만 남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