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tvN ‘삼시세끼’, ‘신서유기’ 등을 제작했던 이주형 PD가 지난달 22일 35세의 나이로 택시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택시 운전기사 A씨는 앞 차를 추월하기 위해 좌측 추월차로가 아닌 오른쪽 주행차로로 차로 변경하다 관광버스와 경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속운전을 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이 PD는 2016년 CJ ENM tvN 제작 PD로 입사해 ‘삼시세끼 고창편’, ‘신서유기’ 시즌 2·3, ‘대탈출4’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했습니다.

지난해 7월 보더리스필름으로 이적했으며, 올해 12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