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회장과 감독의 면접 장소를 놓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벌어진 질의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기현 의원은 홍명보 감독과 이임생 협회기술총괄이사의 면접 장소를 꼬치꼬치 캐묻고, '빵집 이름이 뭐냐?', '빵을 먹었냐, 커피를 먹었냐' 등의 질문을 던져 비판을 받았다.
또한 양문석 의원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질의를 진행해 질타를 받았다.
이는 2018년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에 대한 수준 낮은 질의 이후 또 다시 벌어진 일로, 국회의원들의 질의 수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