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정치 신인 김지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15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저비용으로 도전했다.
문자 발송, 사무실 임대, 공보물 제작 등을 최소화하고, '진심 정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하며 '저비용 고효율' 전략을 실행했다.
득표율 2.
48%로 당선에는 실패했지만, '억 소리' 나는 선거 비용에 좌절하는 정치 신인들에게 용기를 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 대표는 기탁금 문턱을 낮춰야 더 많은 청년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미래 세대가 쉽게 도전하는 정치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