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형빈이 3번 포지션 변신에 성공하며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 시즌까지 주로 4번을 맡았던 김형빈은 이번 비시즌 동안 3번으로 포지션 변경을 시도했고, 일본 전지훈련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안영준을 롤모델로 삼아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발전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으며, 특히 수비 이해도와 외곽슛 능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김형빈은 "5분이든 10분이든 상관없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