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여부를 놓고 토론회를 열었지만, 오히려 논란만 키웠습니다.

특히 김영환 의원의 '인버스 투자'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주가 하락에 투자하는 '인버스 투자'를 언급하며 '주가가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면 인버스 투자를 하면 된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 발언에 개미투자자들은 분노하며 '나라 망하는데 돈을 걸라는 건가', '내 귀가 잘못됐는지 의심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 의원은 '비꼬아 답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당초 토론으로 당론을 정하겠다는 취지와 달리 특정 발언만 주목을 받으면서 역효과를 불러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