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두 달 만에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번엔 에버턴 팬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에버턴은 올 시즌 최악의 성적에 시달리며 션 다이치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높아졌고, 사우스게이트가 후임으로 거론되자 팬들은 SNS를 통해 '차라리 지금 감독을 유지해라', '제발 오지 마'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사우스게이트는 대표팀에서의 부진한 성적과 답답한 전술로 팬들의 인기를 잃었으며, 에버턴 팬들은 그가 팀을 이끌 경우 더욱 암울한 미래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