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여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학일자리 플러스 센터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1:1 진로 상담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5만 8천 명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 산업단지 취업 청년들에게는 직장 적응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구인난을 겪는 업종의 청년 근로자들에게는 2년 연속 근무 시 480만원의 일자리 도약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청년 취업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노동 개혁과 일자리 맞춤형 대학 교육 개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