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에버턴 감독직에 거론되며 팬들의 뜨거운 반발을 사고 있다.
최근 부진한 성적으로 감독 교체 가능성이 제기된 에버턴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팬들은 그를 '트로피 없는 감독', '답답한 전술의 대명사'로 여기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사우스게이트는 지난 유로 2024 대회 이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을 사임했으며, 클럽 감독 경험은 없다.
에버턴 팬들은 SNS를 통해 '사우스게이트는 절대 안 된다', '차라리 지금 감독을 유지하겠다'는 격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에버턴은 션 다이치 감독을 해임하고 새로운 감독을 찾는 데 고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