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최근 압도적인 활약으로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8월 이후 타율 .
284, 21홈런, 47타점, 27도루를 기록한 그는 시즌으로 환산하면 무려 72홈런 93도루 페이스를 보여준다.
오타니는 9월 세 번째 주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되었으며, 16일부터 22일까지 7경기에서 타율 0.
500, 6홈런, 7도루, 17타점을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는 6타수 6안타(3홈런) 10타점 2도루를 기록하며 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오타니는 현재 53홈런 55도루를 기록하며 홈런과 도루 부문에서 역대 기록 경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