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힘을 쏟고 있는 '인구전략기획부' 설립이 본격화되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24일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추진단을 발족시키고, 김종문 국무1차장을 단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추진단은 예산 확보, 청사 마련 등을 포함해 인구전략기획부 설립을 위한 모든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지난달 국정브리핑에서 밝힌 '범부처 합동 인구부 설립'의 실행 단계로, 국민의힘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정부의 의지를 뒷받침했습니다.
'인구전략기획부'는 부총리급으로 신설될 예정이며, 저출산, 고령화, 이민, 지역소멸 등 인구 관련 모든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