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핵심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첼시는 엔조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엔조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에게 사과했다.
첼시는 엔조의 올림픽 출전이 팀 전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프리시즌과 프리미어리그 개막 일정이 겹치는 것도 고려했다.
엔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상에 시달렸고, 첼시는 그의 몸 상태를 우려했다.
엔조는 이적료 1억 2100만 유로(약 1774억 원)에 첼시로 이적했으며, 팀의 기대를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