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0월 국정감사 증인 명단을 확정했는데, YTN 민영화 과정을 둘러싼 여야의 격돌이 뜨겁습니다.
야당은 YTN 사장과 유진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며 민영화 과정에 대한 의혹을 밝히려고 합니다.
반면 여당은 '무리한 요구'라며 반발하며 기권표를 행사했고, 결국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10월 7일 국감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10월 8일에는 KT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해 김영섭 KT 대표 등 통신 3사 임원이 출석하며, 망 무임승차, 인앱결제 강제 등 첨예한 ICT 현안 논쟁이 벌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