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의 간판타자 찰리 블랙몬이 14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블랙몬은 2008년 콜로라도에 입단하여 2011년 데뷔 후 콜로라도에서만 뛰며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2017년에는 타율 1위(.
331)와 함께 1번 타자로 역대 한 시즌 최다 101타점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블랙몬은 류현진과의 맞대결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17년에는 류현진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