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체위에서 안세영 선수의 발 물집 사진이 공개되면서 배드민턴 협회의 후원사 운동화 강요 논란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안세영 선수는 오랜 기간 동안 자신에게 맞는 다른 운동화를 신고 싶어했지만 협회는 30~40년간 지속된 규정을 이유로 이를 거부했습니다.
결국, 국회에서 협회장에게 규정 개정을 요구하는 강력한 질타가 쏟아지자 협회는 규정을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세영 선수의 발 물집 사진 공개는 협회의 비상식적인 규정과 선수들의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