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새 국세청장 후보자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명하며 22대 국회의 첫 인사청문회가 시작됐다.
야당은 강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국회 원 구성 이후 민주당은 정부·여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격렬한 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윤석열 정부는 7월 중순 전후를 목표로 개각 작업에 착수했으며,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교체 대상으로 거론된다.
다만, 한덕수 국무총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주호 교육부 장관 등은 유임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