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만찬 회동을 앞두고 '독대 요청'을 둘러싼 여권 내 갈등이 폭발했습니다.
한 장관이 만찬 전 독대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친윤계는 '언론 플레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한 장관은 독대 요청 사실을 부인하며 친윤계의 공격에 맞섰습니다.
결국 만찬은 독대 없이 3인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윤 대통령은 의대 정원 대폭 증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계는 윤 대통령의 의대 증원 발표에 반발하며 '대못'을 박았다는 비판을 제기했습니다.